우리집정원
텃밭 이야기
회자네
2021. 5. 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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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뿌리고 남은 씨앗들입니다
올해도 정원 한쪽에 작은 텃밭이 있는데 뿌리려고 꺼냈습니다
봄이 되면 작은 텃밭에 상추 씨앗을 뿌려 줍니다
올해는 작년에 남은 씨앗과
다이소에서 구입한 상추 씨앗을 뿌려주었습니다
씨앗을 일찍 뿌려 추운 날씨에
새순이 엄청 오래 있다 나왔습니다
3월 초 모종판에 씨앗을 뿌려두었는데 이만큼이나 자랐네요
너무 일찍 씨앗을 뿌려 안 나오나 했는데 4월 초 정도 되니까 이쁘게 새싹이 퍼져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젠 텃밭에 옮겨 심어야겠습니다
이 모습은 4월 초에 씨앗을 텃밭에 직접 뿌려주었습니다
뿌린 대로 빼곡히 새순이 나왔습니다
집에 유통 기한이 지난 막걸리가 있어서 막걸리 비료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막걸리와 설탕을 2:1 비율로
섞어 하루정도 숙성시킨 후에 50배로 희석해서 식물에 주면 됩니다
막걸리에 있는 미생물이 식물의 뿌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사람 입으로 들어가는 야채라서 이렇게 천연 비료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상추가 엄청 많이 퍼졌습니다
씨를 많이 뿌렸더니 빼곡하게 자랐습니다
한 번 솎아줘야 잎도 더 잘 크고 커져서 튼튼하게 자랍니다
상추가 많이 자라서 솎아서 상추 겉절이를 만들고 상추쌈을 먹었습니다
아직 잎이 많이 여려서 상추 맛이 조금 연하네요
잎도 많이 연하네요
몇 주 정도 더 지나서 먹으면 참 맛있을 거 같습니다
그때는 삼겹살을 구워야겠습니다
작은 텃밭에 상추도 키우고 방울토마토도 키우고 청양고추도 키우는데 이렇게 다 자라서 직접 수확해서 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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